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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케이블·위성 ‘푸짐한 성탄 특집 선물이요~’

등록 2007-12-17 19:03

<슈렉>
<슈렉>
투니버스 ‘슈렉 성탄 버전’, 큐채널 ‘신의 아들 예수’ 다큐 등
징검다리 연휴로 즐길 수 있는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블·위성 방송사들이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리가 아닌 텔레비전 앞에만 있어도 애니메이션·드라마·다큐·음악 프로그램들을 보며 성탄절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투니버스는 성탄절인 25일에 가족과 함께 보는 특집 애니메이션 네 편을 연속 방영한다. <메리슈렉마스>(오전 9시)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슈렉>의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단편 애니이다. 슈렉 가족의 난장판이 되어버린 크리스마스 파티 소동극이지만 그 안엔 따뜻함이 담겼다. <슈렉>의 팬이라면 꼭 챙겨볼 만하다. 미국에서 방영될 당시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방송되는 <로봇>(오전 9시 30분)은 위대한 발명가를 꿈꾸는 어린 로봇 로드니가 성공을 위해 로봇시티로 갔다가 악랄한 경영자 라챗에 맞서 도시를 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차원 입체(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듯 움직인다. 오전 11시 30분에는 <원피스 스페셜: 위험한 경주> 편이, 오후 1시에는 게으르고 철없는 사슴 로비의 좌충우돌 성장기 <루돌프 사슴 로비>가 전파를 탄다. 영국 비비시(BBC)에서 제작했다. 루돌프의 아들 로비가 집안의 전통인 산타의 썰매팀에 들어가기 위해 사슴 올림픽에 출전하는 과정이 웃음을 선사한다.

수퍼액션은 4부작 시리즈 <게드전기: 어스시 마법사>를 2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전편을 방송한다.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판타지 소설 <어스시>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악을 깨우려는 사악한 자와 악을 영원히 세상과 고립시키려는 마법사의 사랑과 우정이 펼쳐진다.

예수의 일생과 성서의 비밀을 캐는 다큐멘터리도 방송한다. 큐채널은 예수의 일생을 추적해보는 <신의 아들 예수>(3부작)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예수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인간 예수의 비밀>을 25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연속 방영한다. 히스토리채널에서도 성서에서 제외된 책들의 실체를 밝히는 <금지된 성서>(2부작)와 기독교 최고 경전인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비밀을 담은 다큐멘터리 <성서의 금지된 진실>(2부작)을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이어 방송한다.

성탄절에 캐럴이 빠질 수 없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오디오 채널 세티오(Satio)의 두 개 채널(818번, 823번)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송 및 캐럴을 25일까지 매일 24시간 방송 중이다. 빅마마·이수영·성시경 등 국내 가수와 휘트니 휴스턴·머라이어 캐리·제시카 심슨 등 팝 가수, 크리스 보티·로라 피지 등 재즈 뮤지션, 이루마·조지 윈스턴 등 신세대 연주자의 노래와 연주가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사진 투니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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