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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6일 ‘비보이’ 본선 경합

등록 2005-03-24 16:41수정 2005-03-24 16:41

브레이크 댄스 지존은 누구

이달 말 힙합 댄스의 지존이 가려진다. 25일 예선을 치를 30여팀, 300여명의 비보이들 가운데 걸러진 8팀이 다시 어깨를 겨룰 본선 무대가 2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 차려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비보이 유닛’이다.

비보이는 비보잉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데 비보잉은 공중에서 돌고, 한 팔로 물구나무를 서는 등 고난도의 브레이크 댄스를 말한다.

이 대회가 보통 그렇듯 ‘배틀 형식’으로 치러지기에 무대와 객석은 금세 달아오를 참이다. 두 팀이 나와 그 자리에서 디제이가 만든 음악에 맞춰 한 명씩 번갈아 춤을 겨룬다. 관객과의 호흡이 자신은 물론, 심사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세계 최고의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독일)와 ‘영국 챔피온십’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만큼 한국 비보이들의 실력은 뛰어나다. 국내 대회가 곧 국제 대회인 셈이다.

‘리버스’ ‘라스프 포 원’ 등 국내 비보잉을 이끄는 팀들과 신진은 물론, 일본 비보이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미국의 쿠조, 에릭, 일본의 니또 등 세계적 비보이들이 심사를 보고, 힙합 가수인 ‘데프콘’이 사회를 볼 예정이다. 이 대회는 엠티브이 아시아(MTV ASIA)가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본선 입장권은 푸마 홈페이지(puma.co.kr)에서 내려받거나, 전국 푸마 매장에서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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