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씨
홍보대사에 박해미씨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21일)을 맞아 암 예방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박해미(사진)씨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앞으로 국민 암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포스터 제작 등 암 예방 관련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암 예방수칙과 심벌도 제정·공표했다.
암 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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