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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철거 내몰린 케냐판 ‘난지도’ 주민

등록 2007-02-09 16:56

특파원 현장보고
특파원 현장보고
2월 10일 토요일 주목! 이프로= 특파원 현장보고
특파원 현장보고(K1 밤 10시 50분)=지구촌 곳곳에서는 오늘도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빈민촌 고로고초 마을이 있다. 케냐 최대의 쓰레기 매립지인 이곳은 가난에 떠밀려 모여든 사람들이 쓰레기를 자원 삼아 목숨을 이어가는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도둑이 들끓고 쓰레기를 둘러싼 총격전까지 일어나자 정부는 빈민촌을 철거하고 신도시를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어 절규하는 빈민촌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름이 아닌 물이 중동 평화의 전제조건이 되고 있는 상황도 알아본다. 이스라엘의 물 장악으로 식수마저 구하기 어려운 팔레스타인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요르단강과 자치지역 내 지하수의 82%를 장악한 이스라엘이 물을 4배나 비싼 가격에 팔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 뿌리깊은 분쟁의 역사가 유혈전쟁에서 물의 전쟁으로 번진 상황을 취재했다. 그밖에도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 6명이 낯선 미국 문화보다도 서러운 한인 사회의 편견을 얘기한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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