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넷플릭스 ‘위쳐’ 주인공 역 헨리 카빌, 시즌3 끝으로 하차

등록 2022-11-02 11:24수정 2022-11-02 11:30

헨리 카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하차 소식 알려
새 주인공은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동생 리암 낙점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를 연기한 배우 헨리 카빌.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를 연기한 배우 헨리 카빌. 넷플릭스 제공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가 큰 변화를 알렸다.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 역을 연기한 헨리 카빌이 ‘시즌 3’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이다. 새로운 게롤트는 <토르>로 이름을 알린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리암 헴스워스가 맡게 됐다.

헨리 카빌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위쳐>를 상징하는 늑대 문장 사진과 함께 “리비아의 게롤트로서 나의 여정은 괴물과 모험으로 가득했고, ‘시즌 4’에서는 검과 메달을 내려놓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게롤트를 재현하는데 들인 시간에 대한 존경과 열정을 담아 리암 헴스워스에게 횃불을 보낸다”며 새로운 배우의 이름도 언급했다.

리암 헴스워스 역시 헨리 카빌과 같은 사진을 게시하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위쳐>의 팬으로서 게롤트를 연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헨리 카빌은 게롤트를 훌륭하게 소화했고, 그 역할을 나에게 넘겨줬다는 점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헨리 카빌이 게롤트 역을 내려놓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헨리 카빌은 하차 이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가 지난달 25일 디시(DC) 확장 유니버스의 <슈퍼맨> 복귀를 선언했다는 점을 가장 주요 원인으로 언급하고 있다. 2017년 <저스티스 리그> 이후 5년 만의 출연인 만큼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작품에서 하차한다는 추측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헨리 카빌이 마지막으로 게롤트를 연기한 <위쳐> 시즌 3은 오는 2023년 여름 방영된다. 또한 원작의 배경보다 120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위쳐: 블러드오리진>은 12월 공개한다.

황인솔 기자 breez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소방관’ 곽경택 감독 호소 “동생의 투표 불참, 나도 실망했다” 1.

‘소방관’ 곽경택 감독 호소 “동생의 투표 불참, 나도 실망했다”

신라왕실 연못서 나온 백자에 한글 ‘졔쥬’ ‘산디’…무슨 뜻 2.

신라왕실 연못서 나온 백자에 한글 ‘졔쥬’ ‘산디’…무슨 뜻

“내가 정치인이냐? 내가 왜?”… 임영웅 소속사는 아직 침묵 중 3.

“내가 정치인이냐? 내가 왜?”… 임영웅 소속사는 아직 침묵 중

2024년 음원 강자는 아이유·임영웅·에스파 4.

2024년 음원 강자는 아이유·임영웅·에스파

중립 기어 밟는 시대, 가수 이채연의 ‘소신’을 질투하다 5.

중립 기어 밟는 시대, 가수 이채연의 ‘소신’을 질투하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