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CGV·롯데 이어 메가박스도 관람료 1천원 인상

등록 2021-06-11 17:07수정 2021-06-11 17:10

지난번 인상 이어 6개월만에 또…7월5일부터 적용
메가박스.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다음달 5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원 인상한다. 지난해 11월 인상한 데 이어 6개월 만이다. 앞서 씨지브이(CGV)가 지난 4월 관람료를 1천원 인상했으며,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1일부터 관람료를 1천원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가박스는 “다음달 5일부터 성인·청소년·어린이 요금을 일괄 1천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2D 일반영화 성인 관람료 기준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일반관, 컴포트관, MX관, 돌비시네마에 적용되고, 더 부티크 스위트, 프라이빗, 발코니 상영관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살 이상 경로자, 미취학 아동, 경찰∙소방 종사자 및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가격 인상으로 관객 부담이 늘어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전체 극장 관객수는 전년 대비 74% 감소하며 통합전산망이 가동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된 올해도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더욱 극심해져 2021년 1분기 관객수는 2019년 동기 대비 85.2% 감소한 수준까지 처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해뜰날’ 가수 송대관 별세 1.

‘해뜰날’ 가수 송대관 별세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2.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3.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뉴진스 새 팀명은 ‘NJZ’…3월 ‘컴플렉스콘 홍콩’에서 신곡 발표 4.

뉴진스 새 팀명은 ‘NJZ’…3월 ‘컴플렉스콘 홍콩’에서 신곡 발표

민주주의 ‘덕질’하는 청년 여성, 이토록 다정한 저항 [.txt] 5.

민주주의 ‘덕질’하는 청년 여성, 이토록 다정한 저항 [.txt]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