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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주말TV 본방사수] 새 숙소 찾아나서는 ‘브레이브걸스’

등록 2021-04-16 18:21수정 2021-04-16 18:57

티키타카(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역주행 기적을 이룬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2017년 발표한 노래 ‘롤린’이 뒤늦게 인기를 얻으며 화제의 그룹으로 떠올랐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에 결성했다. 지금의 멤버는 2016년에 합류했다. 17일 토요일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문화방송 토 밤 11시10분)에서 새로운 숙소를 찾아 나선다. 짐 정리를 하며 해체를 결심했을 당시 심정이 묻어난 물건들을 다시 보며 속마음도 나눈다. 18일 일요일에는 <티키타카>에서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멤버 유나와 진행자 음문석이 단발머리를 흔들며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브레이브걸스를 자주 만날 수 있어 좋긴 한데, 너무 여기저기서 소비되어 인기가 금방 식어버리면 어쩌나,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내 언론 기자단 운영실태 조명

질문하는 기자들 큐(Q)(한국방송1 일 밤 10시35분) <한국방송>이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인다. <한국방송>은 2003년 <미디어 포커스>를 시작으로 <미디어 비평> <미디어 인사이드> <저널리즘 토크쇼 제이(J)>까지 미디어 비평 프로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제작진은 “설문조사를 통해 언론이 위기에 처할수록 공영방송이 중심을 잡아야 하고, 미디어 비평 프로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첫 회에서는 국내 언론 기자단 운영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김솔희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갑자기 사이렌? 암행순찰차 떴다

다큐멘터리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교통경찰 암행순찰팀 72시간’ 편. 암행순찰차는 평소에는 일반 승용차처럼 있다가 단속 대상을 발견하면 사이렌을 켜고 경찰차로 변한다. 2016년부터 고속도로에서 달렸는데, 효과가 긍정적이어서 2월부터는 일반국도에도 도입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49대가 운행 중이다. 시민들에게는 아직 낯선 존재다. 암행순찰차에 걸려도 운전자들은 “경찰이 왜 거기서 나와?” “불법 아냐?”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 생생한 암행 단속 현장을 제작진이 따라갔다.

국제사회는 왜 미얀마에 눈감을까

이슈픽 쌤과 함께(한국방송1 일 저녁 7시10분) ‘미얀마 쿠데타, 시민들은 왜 거리로 나왔나―장준영 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교수’ 편. 지난 2월1일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선포하고, 자유·민주주의·선거를 외치는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강경한 무력진압 뒤에는 가진 것을 놓지 않으려는 군부의 탐욕이 있었다.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미얀마 시위는 쿠데타 종식을 위한 협상에 나설 집행부도 없는 속수무책의 상황이다. 국제사회가 그들을 도울 방법은 없는 걸까? 주변국들의 외교적 입장과 한계에 대해 알아본다.

생생했던 통영음악제 개막 현장

티브이예술무대(문화방송 토 밤 2시) ‘2021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김봄소리’ 편. ​​4월 통영국제음악제의 화려한 서막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열었다. 그는 2월 세계 최정상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의 전속 아티스트가 됐다. 통영에서는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를 연주했다. <호두까기 인형> ‘파 드 되’를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버전도 통영에서 초연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오롯이 전한다.

집안에 자연을 들여놓는 사람들

극한직업(교육방송 토 밤 9시5분) ‘조경사와 아보리스트’ 편. 일상 속에 자연을 들려주는 이들이 있다. 실내외 주거 공간에 관리하기 용이한 나무와 꽃을 심는 조경 작업자들이다. 99㎡(30평) 옥상정원을 조경하는 데만 꼬박 닷새가 걸린다. 좁은 베란다에서 이뤄지는 조경 작업도 힘들다. 돌과 나무 등 작은 소재를 이용해야 해 넓은 곳에서 하는 조경 작업보다 더 섬세함이 요구된다. 꽃으로 만든 조형물로 사람들의 위축된 마음을 달래준다는 태안의 한 박람회장도 찾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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