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14일 원장에 정길화 전 <문화방송>(MBC) 피디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4월13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원장은 문화방송 시절 ‘피디수첩’ 피디로 활약했고, 홍보심의국장을 거쳐 중남미지사장 겸 특파원을 지냈다. 퇴직 뒤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비즈니스 자문위원,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등 콘텐츠와 문화교류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외국과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18년 2월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문화교류 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직유관단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