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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사유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온다

등록 2021-03-23 15:26수정 2021-03-23 15:32

제작진 “시청자 출연 요청 쇄도”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방송2>(KBS2) 육아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일 밤 9시15분)에 출연한다.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살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을 시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4일 아들 젠을 출산했고, 11월16일 출산 소식을 세상을 알렸다.

사유리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방송활동을 그만두려고까지 생각했는데, 많은 이들이 응원해줘서 놀랐다”고 한다. 혼자 아이를 키우겠다는 사유리의 당당한 외침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도 처음이라 많은 것이 서툴다. 육아를 배우며 젠과 함께 엄마 사유리도 성장하고 있다. 그 모습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유리는 출산 직후 인터뷰에서 “엄마가 혼자여도 열심히 살면 아기가 이해해준다고 생각한다. 시선이 많이 변했으면 좋겠다“며 아빠의 빈자리까지 채워주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의 ‘슈퍼맨’은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즉 영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사유리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슈퍼맨의 길로 들어섰다. 슈퍼맨 사유리의 육아를 보고 싶다는 누리꾼의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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