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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임권택 감독 손글씨, 무료 글꼴로 나왔다

등록 2021-03-09 11:10수정 2021-03-10 02:38

문체부·저작권위원회, 임 감독 데뷔 60돌 맞아 ‘KCC임권택체’ 제작
KCC임권택체 디자인 콘셉트. 한국저작권위윈회 제공
KCC임권택체 디자인 콘셉트. 한국저작권위윈회 제공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손글씨가 글꼴 파일로 만들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9일 공유마당을 통해 임 감독의 손글씨를 토대로 만든 ‘케이시시(KCC)임권택체’를 공개했다.

케이시시임권택체는 임 감독이 첫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년 개봉)로 데뷔한 지 60년을 맞아 그의 동의를 받아 제작했다. 동서대 임권택영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장군의 아들> <불의 딸> 등의 시나리오에 있는 손글씨를 토대로 글꼴 파일의 디자인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케이시시차쌤체’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 손글씨 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차유미 교사의 손글씨로 제작한 것이다.

두 글꼴 파일은 ‘오픈 폰트 라이선스’로, 파일 그대로 판매하지 않는 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유마당 무료폰트 메뉴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한글오피스, 클립아트코리아 착한폰트 등에서도 함께 배포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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