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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김세중 조각상’ 본상 배형경 작가

등록 2020-12-02 19:16수정 2020-12-03 02:07

자신의 인간 군상 작품들 사이에 서 있는 배형경 작가. 사진 김세중기념사업회 제공
자신의 인간 군상 작품들 사이에 서 있는 배형경 작가. 사진 김세중기념사업회 제공

‘청년조각상’ 양정욱 작가·‘한국미술 저작·출판상’ 김양동 교수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작가이자, 한국 현대조각 대가인 김세중(1928-86)의 공로를 기리는 ‘김세중 조각상’ 본상의 34번째 수상자로 배형경(65) 작가가 뽑혔다.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는 2일 올해 ‘김세중 조각상’ 3개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31회 청년조각상’은 양정욱(38) 작가, ‘23회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2015년 <한국 고대문화 원형의 상징과 해석>(지식산업사)을 출간한 김양동(77) 전 계명대 교수가 각각 받는다.

사업회 쪽은 “배형경 작가는 조각의 위기를 논하는 이때 인간 중심 조각을 고집해 온 작품 세계가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양 작가는 인문적 사유와 다양한 매체, 물질 등을 한 데 엮어내는 힘이, 김 전 교수의 저술은 식민사관을 걷고 과학적 방법으로 한국 고대문화의 상징을 풀어내면서 원형을 재발견하고자 한 의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새해 수상자 시상식과 합쳐 열린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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