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을 선보이는 5개 극단이 뭉친 연극 축제 ‘무죽 페스티벌’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3월4일부터 5월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극장 동국에서 여섯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무죽’은 ‘무대에서 죽을란다’의 줄임말. 무죽 페스티벌 쪽은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왜 연극을 배우 예술이라고 하는가를 진지하게 탐구하며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고 2016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5개 팀으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해와 같은 콘셉트인 40~50대 명배우전으로 열린다. 연기 잘하는 40~50대 배우들 위주로 다양한 공연을 채운다. 극단 놀터의 <51 대 49>(3월 4일~15일)를 시작으로, 작업그룹 동고동락의 <뚜껑 없는 열차>(3월 18일~29일), 극단 늑대의 <복날은 간다>(4월 1일~12일), 극단 청춘좌의 <외출>(4월 14일~26일), 극단 소울메이트의 <병신>(4월 28일~5월 10일), 극단 신인류의 <신인류>(5월 12일~24일)를 연이어 선보인다. 평일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4시.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