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영상+] 전문가가 알려주는 ‘제대로 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고르기

등록 2019-02-13 17:14수정 2019-02-13 17:22

초콜릿 어디까지 알고 있니?
사기 전에 안목 먼저 키워보자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yCPXUsgB0NA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이에게 어떤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할지 고민중이신가요?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초콜릿 전문가가 당신의 ‘초콜릿 안목’을 키워드립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초콜릿 구분법 1-초콜릿의 종류

‘초콜릿’이라고 말하면 떠오르는 게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뿐인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초콜릿 초보자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바(bar) 모양에 단일 성분으로 돼 있는 것을 ‘솔리드 초콜릿’이라고 하는데요. 초콜릿의 종류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고급 수제 초콜릿집에서 만드는 속이 채워진 초콜릿을 필드 초콜릿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초콜릿에는 봉봉, 프랄린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초콜릿이 첨가된 초콜릿 과자류도 있죠.

전문가가 알려주는 초콜릿 구분법 2-초콜릿의 성분

초콜릿을 먹었을 때 입 안이 코팅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지 않나요? 바로 초콜릿에 식물성 유지가 첨가된 경우입니다. 카카오빈(콩)에 들어 있는 카카오버터는 식물성 유지와 달리 우리 입에서 스르르 잘 녹아 코팅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잘 녹는 카카오버터의 특성 때문에 유통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파는 초콜릿 제품은 대부분 식물성 유지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초콜릿 상태를 좋게 유지하면서도 잘 녹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죠.

봉봉이나 프랄린 등 고급 초콜릿을 만들 때는 이런 식물성 유지를 쓰지 않습니다. 고급 수제 초콜릿 상점에서는 주로 유럽산 커버추어를 이용해 초콜릿을 만드는데요. 커버추어는 카카오버터 함유량이 많은 고급 초콜릿을 말합니다. 집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싶은 분들도 커버추어를 구입해 녹여서 쓰시면 고급 수제 초콜릿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초콜릿 구분법 3-초콜릿 메이커? 쇼콜라티에?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쇼콜라티에와 초콜릿 메이커죠. 쇼콜라티에는 이미 만들어진 커버추어를 활용해 예쁜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거나 생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봉봉, 프랄린 등을 만듭니다. 반면, 초콜릿 메이커는 카카오빈을 직접 굽고 으깨서 카카오빈의 다양한 풍미를 담은 초콜릿을 만들죠. 초콜릿 메이커가 만든 초콜릿을 빈 투 바(Bean-To-Bar)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초콜릿 중에서 어떤 초콜릿이 더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초콜릿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갖고 있다면 내 스타일에 조금 더 맞는 초콜릿을 고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네이버에서는 동영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영상은 아래 주소 또는〈한겨레〉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yCPXUsgB0NA

기획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연출 위준영 피디 marco0428@hani.co.kr

취재 도움 및 장소 제공 카카오다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