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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이재익 피디, 라디오 ‘SBS 정치쇼’ 진행한다

등록 2018-12-18 09:40수정 2018-12-18 10:21

10일부터 임시 디제이 활약…입담·센스 돋보여
청취자들 “정식 디제이 맡겨라” 문자 쇄도
한겨레 ‘이재익의 아재음악 열전’ 연재
이재익 피디. 에스비에스 제공
이재익 피디. 에스비에스 제공
이재익 <에스비에스>(SBS) 피디가 에스비에스 라디오(103.5㎒) 시사 프로그램 <정치쇼>를 진행한다. 이재익 피디는 <한겨레>에 ‘이재익의 아재음악 열전’을 연재하고 있다.

<정치쇼>는 정치, 시사에 토크쇼를 결합한 형식으로 지난해 <김용민의 정치쇼>로 시작했다. 지난달 김용민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한 뒤 임시 진행자들이 자리를 맡아오다 이재익 피디가 새 얼굴이 됐다. 이재익 피디는 지난 10일부터 임시 진행을 했다. 사실상 18일부터 정식 진행자가 된 셈이다.

정한성 피디는 에스비에스를 통해 “시사평론가, 기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 진행자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재익 피디가 임시로 진행한 방송이 매일 (반응이) 터지는 걸 보고 생각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익 피디가 현재 정통 시사 프로그램 <시사전망대> 연출자인 만큼 균형 감각과 공정성 면에서도 나무랄 데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재익 피디의 남다른 입담과 센스에 청취자들이 정식 진행자로 내세우라는 문자가 쇄도했다고 한다. 정한성 피디는 “청취자들의 의견을 적극 고려했다”고도 했다.

이재익 피디는 현재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 연출도 병행할 예정이다. 2001년 입사해 <두시탈출 컬투쇼> <이숙영의 러브에프엠> <씨네타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소설 <질주 질주 질주>로 1997년 <문학사상> 장편소설문학상을 받았고, 영화 <목포는 항구다>(2004), <원더풀 라디오>(2011) 등의 시나리오를 작업하는 등 다재다능한 피디로 알려졌다.

새로 출발하는 <정치쇼>는 월~금 오전 10시5분, 토요일은 11시에 방송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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