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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뉴스’…MBC, 시청자가 고른 아이템 심층보도

등록 2018-07-11 08:28수정 2018-07-11 09:35

11일부터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신설
오후 5시 시청자가 선정한 아이템으로
당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서 심층 보도
“인터넷 방송과 연동해 시청자와 소통”
<엠비시(MBC) 뉴스데스크>가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꼭지를 신설하고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뉴스를 보도한다. 매일 오후 5시 인터넷 방송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팟캐스트, 유튜브)에서 여러 아이템을 소개한 뒤, 실시간 채팅과 인터넷 투표로 시청자 추천을 받아 가장 반응이 좋은 한 가지를 당일 저녁 <뉴스데스크>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에서 심층 보도한다. <문화방송> 쪽은 “뉴스 아이템 선정에 시청자를 직접 참여시키는 것은 방송 뉴스 사상 처음이다”고 밝혔다. 16일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11일)부터 프리뷰 방송을 시작한다.

<문화방송> 쪽은 “기존 뉴스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미담 기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 의견도 그대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예능에서 플랫폼 벽을 허물고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 시도는 있었지만 뉴스에서는 이례적이다.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시청자가 보고 싶은 뉴스를 전하고, 이를 통해 뉴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려는 이유 등이 있다.

플랫폼 연동으로 인터넷 방송을 활성화해 시청자에게 뉴스를 더 자세하게 들려주려고도 한다. <문화방송> 쪽은 “인터넷 방송에서는 당일 발생한 주요 뉴스들과 어려운 기사들의 배경과 맥락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시청자 질문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담당 취재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세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터넷 방송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에는 12일 <뉴스데스크> 새 메인 앵커인 왕종명 기자, 13일 이재은 아나운서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뉴스와 방송 뒷이야기도 전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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