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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친절한 금자씨’ 청룡영화제 작품상

등록 2005-11-29 22:51수정 2005-11-30 13:43

황정민, 이영애
황정민, 이영애
황정민·이영애 남녀주연상
<친절한 금자씨>와 <너는 내 운명>이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알짬 상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지난 29일 저녁 8시 서울 한국방송홀에서 열린 제2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금자씨>는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이영애)을, 박진표 감독의 <…내 운명>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황정민)을 거머쥐었다.

<웰컴 투 동막골>은 최다관객상, 남·여우 조연상(임하룡, 강혜정)을 받아 최다관왕에 올랐고,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은 신인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타로는 ▲신인남우상=천정명(태풍태양) ▲신인여우상=김지수(여자, 정혜) ▲촬영상=김지용(달콤한 인생) ▲기술상=신재호(혈의누) ▲각본상=고윤희 한재림(연애의 목적) ▲음악상=김준성(말아톤) ▲인기 스타상=조승우 강동원 하지원 김수미 ▲미술상=이형주 조근현(형사) ▲조명상=신경만(형사)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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