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황현산 문화예술위원장 사직서 제출

등록 2018-02-21 18:05수정 2018-02-21 20:20

“암 전이…입원치료중”
황현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황현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황현산(7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사진)이 건강상의 문제로 취임 3개월 만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문화예술계의 한 관계자는 “담도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황 위원장이 최근에 간으로 암이 전이돼 입원치료 중”이라며 “위원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보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사직서를 낸 게 맞다”며 “경과를 좀 지켜보자는 입장이라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수리될 경우엔 직무대행 체제와 함께 새로 선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고려대 명예교수로 30여년간 학자와 평론가로 활동해왔다. 2015년 봄에 담도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나 암세포가 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11월2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던 황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11월26일까지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탄핵 집회에 힘 싣는 이 음악…‘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1.

탄핵 집회에 힘 싣는 이 음악…‘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신라왕실 연못서 나온 백자에 한글 ‘졔쥬’ ‘산디’…무슨 뜻 2.

신라왕실 연못서 나온 백자에 한글 ‘졔쥬’ ‘산디’…무슨 뜻

우리가 지구를 떠날 수 없는, 떠나선 안 되는 이유 3.

우리가 지구를 떠날 수 없는, 떠나선 안 되는 이유

서소문 지하에서 다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4.

서소문 지하에서 다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소방관’ 곽경택 감독 호소 “동생의 투표 불참, 나도 실망했다” 5.

‘소방관’ 곽경택 감독 호소 “동생의 투표 불참, 나도 실망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