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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15~16일 설특집] 태양의 서커스를 안방에서 보다니

등록 2018-02-15 12:56

태양의 서커스, 토루크(교육방송 금 낮 12시20분)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벡의 거리곡예사 기 랄리베르테가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곡예공연단이다.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장치, 독특한 의상, 조명으로 곡예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들이 2015년 12월 첫선을 보인 ‘토루크, 첫번째 비행’이 원제인 이 공연은 2009년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았다. 나비족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외계 위성인 판도라를 배경으로, ‘랄루’와 ‘엔투’ 두 소년이 나비족을 구하려고 용을 닮은 맹수 ‘토루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태양의 서커스단 작품답게 화려하고 독특하며, 무엇보다 다양한 꼭두각시 인형들이 눈길을 끈다. 텀블링, 봉과 밧줄을 이용한 묘기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등 세계적인 작품을 티브이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은다. 2018년에는 중국, 타이, 독일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영동 여행하며 박연 일대기 조명

영동애가 박연을 부르다(티비에스 목 오후 6시) 젊은 국악인들이 충북 영동에 남아 있는 박연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국악 로드 다큐멘터리다. 악기를 개량하고 음계를 조정했으며 궁중음악을 정비해 우리나라 고유 음악의 토대를 튼튼히 한 박연의 일대기를 조명하면서 그가 전한 국악의 가치를 되짚어본다. 배우 이하늬가 내레이션하고, 이하늬의 언니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슬기가 출연한다. 여행기처럼 박연의 일대기를 다루는 기법과 감미로운 배경음악 등이 섞여 국악을 쉽고 편하게 전한다. 16일 금요일 밤 10시에 다시 한번 내보낸다.

나무 이야기와 숲을 즐기는 방법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한국방송1 목 밤 9시30분) 지난해 설과 추석 때 선보인 시즌 1~2에 이어 시즌3을 방영한다. 배우들이 이야기꾼이 되어 직접 숲을 찾아가 나무로부터 받는 감동과 자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전한다. 시즌3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개월간 제작했다. 13일부터 매일 한 편씩 방영했고 15일에는 세번째 이야기로 배우 김규리가 숲을 찾는다. 김규리는 나무를 좋아하는 이유와 나무에서 받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나무에 대한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가 나무를 즐기는 법도 공개한다.

속내 감추는 연예인의 진짜 마음

비밀의 정원(티브이엔 금 밤 11시10분) 출연자들이 심리테스트를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심리 토크 프로그램이다. 성격과 행동 등을 분석해 사람의 진짜 마음을 유추해보는 방법을 알아본다. 직업 특성상 방송에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았던 연예인들의 진짜 마음도 알 수 있다. <에스비에스>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는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참여한다. 방송인 정형돈, 가수 성시경, 모델 장윤주가 심리테스트를 받는다. 24일 자정에 2회를 방영한다.

김용만 박수홍 “반갑다, 친구야!”

해피투게더―프렌즈(한국방송2 목 밤 11시10분) 2005년부터 2007년 방송해 인기를 얻었던 ‘프렌즈’ 편으로 꾸몄다. 연예인들이 여러 사람들 틈에 앉아 있는 학창 시절 친구를 찾는 내용이다. 개그맨 김용만과 박수홍이 연락이 끊겼던 중학교 친구를 찾아 나선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그 느낌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는 모습에서 진한 우정과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친구들과의 사연을 전하고, 친구들이 증언하는 김용만과 박수홍의 사춘기 시절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유재석과 박명수 등이 진행한다.

‘감빵생활’ 몰아보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전편(오티브이엔 목 아침 8시) 1월18일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전편을 이틀에 걸쳐 내보낸다. 1~8회는 15일 오전 8시부터, 9~16회는 16일 오전 8시부터다.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인 교도소를 배경으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교도소를 오가는 인물군상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끄집어냈다. 주인공으로 나온 박해수 등 유명하지 않아도 연기 잘하는 이들이 출연해 몰입도를 높였다. 교도소를 살 만한 곳으로 연출한 부분 등은 아쉬움이 남는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피디가 연출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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