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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무한도전’ 하차 선언…MBC “다양한 가능성 논의”

등록 2018-02-06 19:34수정 2018-02-07 00:19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 <한겨레> 자료사진.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 <한겨레> 자료사진.
김태호 피디는 <무한도전>(문화방송)을 떠날까. 6일 <문화방송> 관계자는 “김태호 피디가 <무한도전>을 그만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3월 봄 개편을 맞아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즌제로 가면서 제작진한테 휴식기를 주거나, 새 제작진으로 교체하거나, 김태호 피디를 크리에이터로 참여시키는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김태호 피디는 2006년부터 12년째 <무한도전>만 연출하고 있다. 매너리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은 피디로서의 갈증 등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문화방송> 관계자는 “선뜻 놓아주기에는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피디가 갖는 상징성과, 이 프로그램을 인기 예능으로 키운 그의 개인 역량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화방송>은 지난해 7주가량 하이라이트를 내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등 제작진의 부담감을 덜어주려는 노력을 해왔다.

<무한도전> 출연진들. 문화방송 제공
<무한도전> 출연진들. 문화방송 제공
김태호 피디의 하차 의사를 둘러싸고 팬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김태호 피디 없는 <무한도전>을 상상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지만 피디가 재능을 더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현재 <무한도전>은 김태호 피디가 전반에 걸쳐 관여하지만 많은 후배 피디들이 실질적으로 연출하면서 협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당장은 아쉽지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면서 향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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