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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개띠 연예인들 ‘불후의 명곡’ 부른다

등록 2018-01-06 16:50수정 2018-01-06 17:46

본방사수
?<불후의 명곡> 자료사진. 한국방송 제공
?<불후의 명곡> 자료사진. 한국방송 제공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한국방송2 토 오후 6시5분) 2018년 황금개띠해 특집으로 ‘개띠’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46년생인 배우 이정섭부터, 1958년생 개그맨 최병서, 1970년생 배우 송영규, 1982년생 배우 최송현, 1982년생 가수 김용진과 1994년생 가수 허영지다. 연령대별 개띠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세대를 넘어 노래로 하나 되는 의미를 담았다. 송영규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고, 최병서는 개그맨이지만 노래 실력이 가수 뺨치는 등 모두 실력자들이어서 어떤 노래를 부를지 기대를 모은다. 녹화는 지난달 11일 마쳤다. 송영규는 “많은 분들이 흥겨워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청춘을 얘기하는 단막의 맛

드라마 스테이지―문집(티브이엔 토 밤 12시) <티브이엔>이 선보이는 단막극 10편 중 6번째 작품이다. 어른이 된 소녀가 우연히 학창시절 문집을 발견하고 열일곱살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오늘을 사는 쓸쓸한 청춘에게 문집 속 첫사랑이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담았다. 신인 신은수가 문집을 발견하고 상처받았던 지난날을 떠올리는 신소이를 연기하고 정제원이 그런 소이를 지켜줬던 진현으로 나온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피디가 연출했다.

용강리를 지키는 사람들

다큐공감(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용강리. 철책으로 둘러싸여 마치 육지 속의 섬과 같은 이 마을은 민통선 안에 자리잡고 있다. 날씨만 좋으면 강 건너로 개성 송악산이 훤히 보인다. 교통의 요지였던 이곳은 휴전선이 생기면서 외딴 마을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떠났지만, 최근에는 이런 호젓함이 좋아 찾아오는 사람도 늘었다. 용강리에서 행복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을 만난다.

국악, 드라마를 만나다

조선미인별전(한국방송1 토·일 밤 9시20분)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2부작 퓨전 창극이다. 조선시대 인생 역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미인선발대회를 두고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개척하는 ‘흙수저’,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가려는 ‘금수저’ 등 요즘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많다. 교방무부터 궁중정재까지 다양한 전통춤도 신명 난다. 국악인 김나니와 김준수, 가수 여원이 출연한다.

2018년에도 신기한 일은 계속된다

신비한 티브이 서프라이즈(문화방송 일 오전 10시40분) 1991년 베트남 주정부가 한 은행에 귀중한 뭔가를 보관해달라고 부탁한다. 알고 보니 누군가의 심장이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던 주디 갈런드의 삶을 들여다본다. 2002년 인도에서 잠이 든 소년을 공격하고 사라진 괴수의 정체를 파헤치고, 1226년 고려 고종이 화산군에 봉한 남자는 누구였는지 알아본다.

책을 들어요!

심야책방(교육방송라디오 토 밤 12시) 윤흥길 작가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오정희 작가의 <중국인 거리>,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노동자의 소외와 갈등을 다룬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자신들의 농장을 세우는 <동물농장> 등의 내용은, 새해를 맞아 주변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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