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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MBC, 22일부터 평일 밤 ‘하얀거탑’ 방영

등록 2018-01-05 15:41수정 2018-01-05 20:57

7주간 월~목 밤 10시 내보내
2007년 방영된 대학병원 둘러싼 정치권력 중심 드라마

<투깝스> <로봇이 아니야> 끝으로 미니시리즈 결방
MBC “파업으로 인한 업무 차질 정상화 위해”
문화방송 제공
문화방송 제공
2007년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하얀거탑>이 다시 찾아온다.

<문화방송>(MBC)은 “1월 22일부터 매주 월~목 밤 10시에 <하얀거탑>을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에이치디(초고화질 텔레비전·U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방영 당시 제작 시간 부족 등으로 미흡했던 후반 작업을 보완해 화질과 음질 등을 향상했다고 한다. <하얀거탑>은 총 20부작이다. 월·화요일은 <투깝스> 종영 이후인 22일, 수·목요일은 <로봇이 아니야> 종영 이후인 31일 시작한다.

이는 22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3월 8일까지 7주간 <문화방송> 평일 10시대 미니시리즈를 결방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문화방송>은 9~11월 파업으로 인한 업무 차질을 정상화하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려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미니시리즈를 결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올림픽 기간에는 정규방송 결방이 잦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런 결정이 이해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편성시간은 시청자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문화방송>의 결정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얀거탑>은 2003년 일본 지상파 <후지티브이>에서 방영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대학병원을 무대로 한 인간의 헤게모니와 정치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김명민이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으로, 이선균이 그의 친구인 따뜻한 의사 최도영으로 나와 인기를 얻었다. 주인공은 착해야 했던 기존 드라마의 공식을 깨고 야망에 충실한 의사를 중심에 세웠고, 사랑 이야기를 빼고 조직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차별화로 화제를 모았다.

<문화방송> 쪽은 드라마 결방 기간에 <하얀거탑>을 선택한 이유로 “지금 다시 봐도 손색없을 명작인 데다가, 최근 의료계의 다양한 이슈들이 조명되고 있어 시대적인 상황과도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방송>의 새 미니시리즈는 3월 12일부터 선보인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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