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 사태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아침 11시5분) ‘안아키 사태의 진실’ 편.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 카페 운영자인 31년 경력의 한의사를 둘러싼 논란을 파헤친다. 원장은 엄마들한테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못 가게 했다. 아이가 아픈 건 약물 부작용 때문이라며 약을 끊게 해 증세를 악화시켰다. 대신 자신의 한의원에서 개발한 치료법을 권했다. 화상치료 요법은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를 40도 온수로 하면 되고, 3도 화상도 온찜질과 햇볕 쬐기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장염과 설사에는 식품첨가물로만 허가가 난 숯가루를 만병통치약처럼 처방했다. 소화제를 개발한다며 엄마들한테 연구지원금을 걷기도 했다. ‘안아키’ 사태를 재조명하고 원장이 주장하는 치료법과 그 근거를 검증해본다.
화장실 100년의 변천사
공간스토리-화장실의 독백(엠비시플러스 일 오전 10시)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을 맞아 인류의 탄생과 함께 등장한 화장실이 문명의 발전에 따라 어떻게 변모했는지 알아본다. 한국 등 아시아 고대 화장실의 흔적을 되짚고, 근대식 화장실의 100년사를 돌아본다. 수세식 화장실의 탄생지인 영국에서 중세 시대 화장실도 엿본다. 개그맨 김경식이 내레이션한다. 걸그룹 퀸비즈의 래퍼 이아람이 작사, 편곡에 참여해 주제곡 ‘화장실’도 만들었다.
600회 특집 초모리리 호수를 찾아서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25분) ‘600회 기획 라다크 2부작 중 1부 초모리리 트레킹’ 편.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이 맞닿아 있는 라다크는 히말라야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지역이다. 1974년 외부인한테 처음 개방됐다. 일 년의 대부분이 폭설과 한파에 뒤덮이는 오지여서 육로가 열리는 6~9월 여름 한철 동안만 여행자의 발길이 허락된다. 산악 사진가 이상은이 라다크 여행 시작지인 레(3500m)에서 출발해 초모리리 호수(4522m)까지 간다.
금실 좋던 수달 부부는 왜 싸우나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30분) 한 아쿠아리움의 인기 스타가 있다. 동그란 눈에 오동통한 몸매가 귀여운 수달 부부 ‘다로’와 ‘다미’다. 늘 꼭 붙어 있는, 죽고 못 사는 금실 좋은 모습이 관람객들을 웃게 한다. 그런데 최근 이 부부가 불화설에 휩싸였다. 각방 생활을 하고 아내는 눈만 마주쳤다 하면 남편을 쥐 잡듯이 잡는다. 남편은 반격도 못 하고 잔뜩 기가 죽어 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수달 부부 불화의 원인을 알아본다.
목숨과 자유 사이 링컨의 고민
세계의 명화-링컨(교육방송 토 밤 10시55분) 노예제 폐지를 둘러싼 링컨의 고민을 담은 영화. 2010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 링컨은 남북전쟁이 끝나면 노예제 폐지가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전쟁 종결 전에 헌법 13조 수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 통과까지 20표 남은 상황에서 남부군이 평화 제의를 한다. 장병들의 목숨, 인류의 자유.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링컨은 결단을 내린다. 억양, 목소리까지 꼼꼼히 챙긴 대니얼 데이루이스의 연기가 일품이다.
이름 없는 배우들에 주목하라
김무명을 찾아라(티브이엔 토 저녁 7시40분) 첫 방송. 유명하지 않은 이른바 ‘무명 배우’가 특정 장소나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다. 그 속에서 무명 배우를 찾아내는 추리 버라이어티다. 유명하지 않은 배우한테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콘셉트로, 지난 추석 때 맛보기(파일럿)로 선보인 뒤 정규편성됐다. 최민수가 자신이 아끼는 무명 배우와 나온다. 수족관을 배경으로 수많은 아쿠아리스트들 사이 그 배우를 찾아야 한다.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딘딘 출연.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