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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이영훈(60)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관장은 국립청주·부여·전주박물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학예연구실장 등을 두루 거친 유물·문화재 전문가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신임 이 관장은 박물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조직관리 능력과 기획·추진력을 갖췄으며 소탈하고 소통에 능해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 전시하여 국민행복을 실현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으로 판단되어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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