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역사만화 <인천상륙작전>
전쟁의 상처 그린 ‘인천상륙작전’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윤태호(44) 작가가 대하 역사만화 <인천상륙작전>(사진)을 30일부터 <한겨레>에 연재한다.
매주 ‘토요판’ 두 면에 걸쳐 실릴 이 만화는 서울에서 인민군을 피해 서해안의 섬으로 도망갔다가 인천상륙작전에 휩쓸리는 소년 철구의 눈을 통해 전쟁의 풍경과 상처를 그린다. “한국전쟁과 분단상황은 수많은 부조리의 시작이다”고 말하는 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이 오늘의 세대갈등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남북의 기득권세력이 전쟁을 통해 어떤 거짓말들을 퍼뜨려왔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윤 작가는 1988년 허영만 작가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한 뒤<야후> <이끼> <내부자들>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등 수많은 인기작을 낸 한국 대표 만화가다.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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