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운서
지난 5월, 노조 파업중에 현업 복귀 논란
누리꾼 “신의 뜻은 4개월 짜리 임시직”
누리꾼 “신의 뜻은 4개월 짜리 임시직”
문화방송(MBC)노조 파업이 끝나지 않은 지난 5월 현업에 복귀해 거센 비난을 받았던 양승은 아나운서가 방송 복귀 직후 맡았던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자에서 4개월만에 하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문화방송 홍보국은 “오는 10월8일 개편을 앞두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인데, 양승은-최대현 아나운서의 하차도 검토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오마이뉴스가 전했다. 오마이뉴스 보도를 보면, 문화방송 홍보국은 “후임으로 신동호-이진 아나운서를 투입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이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 내부에선 양 아나운서가 ‘뉴스매거진’(월~금 오후 6시)으로 옮기는 것으로 정해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양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양 아나운서가 지난 5월 복귀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방송을 해야한다는 하나님의 비전이 있었다. 늘 기도했고 주님의 답은 ‘올림픽에 가야한다’는 거였다”고 말했다고 알려진 발언이 누리꾼들의 입길에 오르고 있다. 트위터에는 “신의 뜻은 4개월 짜리 임시직”(@Eirene*****) “이것도 신의 계시인가봄”(@Abou****) “토사구팽 당해 이제 갈곳이 없네?”(@yong****) “벌써 보은인사 종료?”(@nolz****)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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