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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한겨레’ 8년 연속 신뢰도 1위

등록 2012-08-12 17:28수정 2012-08-12 22:51

‘시사저널’ 전문가 1천명 설문
국내 신문 가운데 가장 높아
영향력은 세단계 뛰어올라
‘동아일보’ ‘SBS’ 제치고 6위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최근 각계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한겨레>가 8년 연속 ‘가장 신뢰하는 신문’으로 꼽혔다.

<시사저널>은 지난달 18~27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한겨레는 언론 매체 신뢰도가 29.1%(3곳 복수응답)로 나타나 국내 신문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경향신문>(19.8%), <조선일보>(15.5%)가 뒤를 따랐다. 방송·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전체 언론 신뢰도에서는 <한국방송>(KBS·30.1%)에 이어 2위였다. 한겨레는 2005년부터 8년째 신문 부문 신뢰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와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조사에서는 한겨레가 12.6%의 응답률로 6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9위였으나 올해에는 <동아일보><에스비에스(SBS)> 등을 제치고 3계단 뛰어올랐다. 이 항목에서도 1위는 <한국방송>(56.1%)이었고, <조선>(45.0%), <문화방송>(30.7%)>, <네이버>(25.6%), <중앙>(13.4%) 차례였다. ‘가장 열독하는 언론 매체’ 순위에서도 한겨레는 <조선>(22.5%)에 이어 2위(21.9%)를 차지해, 여론 주도층에서 많이 읽는 것으로 파악됐다. 3~5위는 <네이버>(21.2%), <한국방송>(18.6%), <경향>(15.1%)이었다.

한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26.1%를 기록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48.4%)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46.0%)에 뒤지는 3위로 내려앉았다. 현직 대통령이 1위를 놓친 것은 19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유력 대선주자였던 김영삼·김대중 후보에게 밀려 3위를 한 이후로 처음이다. 이밖에 분야별 영향력 1위 인물로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언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경제), 고 김수환 전 추기경(종교), 박원순 서울시장(엔지오), 작가 이외수(문화예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외국 인물), 박지성(스포츠), 소녀시대(연예)가 각각 꼽혔다.

이번 조사에는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경제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가 각 분야별로 100명씩 참여했다.

문현숙 선임기자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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