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박원순 ‘너덜너덜’ 구두 뒷굽…누리꾼들 ‘감동’

등록 2011-09-08 16:32수정 2011-09-08 16:36

사진작가 조세현씨가 포착한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 사진. 사진 @4portrait
사진작가 조세현씨가 포착한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 사진. 사진 @4portrait
“안철수가 출마 포기한 이유?
박원순의 신발이 모든 걸 말해준다”
신발의 뒷굽이 해어지다 못해 떨어져 나갔다. 헐렁하게 신은 검은 양말이 후줄근하다.

‘아름답지’ 못한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작가 조세현씨가 포착한 최근 서울시장 도전의 뜻을 밝힌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 사진이다.

조씨(@4portrait)는 7일 “가끔 렌즈가 엉뚱한 방향을 가리킬때도 있답니다. 오늘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이었지요”라는 멘션과 함께 트위터 등을 통해 이 사진을 공개했다. (http://twitpic.com/6hacy5) 사진은 8일 오후까지 2000회에 육박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트위터와 카페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 @kbsnara1는 “신발 하나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순 없겠지만 그 사람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을 때는 이런 사소한거 하나로 그 사람을 가늠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적었다. @greatability는 “안철수가 서울시장을 포기한 이유는? 박원순의 신발이 모든걸 말해준다”라고 트윗을 날렸다. “짠하다”거나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반응들도 많았다.

반면, 일부는 “오래 신어서 저렇게 떨어지진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