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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슈(65)가 ‘대한민국 문화예술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된다.
피나 바우슈는 한국을 소재로 만든 신작을 세계 공식 초연하기로 되어 있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엘지아트센터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게 될 예정이다.
신작 <러프 컷(Rough Cut)>은 피나 바우슈가 2년을 들여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춤으로 표현한 역작이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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