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9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조종국 운영위원장을 위촉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씨를 위촉했다“면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초청작 선정과 영화제 행사 기획을 총괄하고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법인 운영 및 일반 사무, 행정, 예산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운영위원장은 <영화저널>, <스크린>, <씨네21> 기자를 거쳐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