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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BTS 제이홉, 군대 간다…진 이어 두번째

등록 2023-02-26 15:48수정 2023-02-27 00:52

입영 연기 취소 신청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곧 입대한다. 먼저 입대해 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홉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살이 되는 2024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이를 자진 취소함으로써 조기 입대 뜻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곧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진은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 모두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인 2025년부터 그룹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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