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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방탄소년단 RM, ‘알쓸인잡’ MC 맡는다

등록 2022-10-25 12:19수정 2022-10-25 12:50

tvN <알쓸신잡> <알쓸범잡> 후속 예능
장항준·RM 진행…올해 겨울 선보여
티브이엔 제공
티브이엔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이 티브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시청자를 만난다.

티브이엔(tvN)은 25일 올해 겨울 새롭게 시작할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의 진행자로 알엠(김남준)과 영화감독 장항준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알쓸인잡>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알쓸범잡) 등에 이은 후속 예능으로, 인간을 탐구하는 지적 수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브이엔은 “문학, 물리학, 법의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뤄볼 예정”이라며,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인물들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며 방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티브이엔 제공
티브이엔 제공

티브이엔은 또한 알엠의 진행자 합류에 대해 “알엠은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이자 엠지(MZ)세대 아이콘이다. 폭넓은 문화 장르를 아우르며 젊은 세대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해 온 그는 평소 잡학사전 시리즈의 남다른 애청자”라고 밝혔다.

<알쓸신잡>, <알쓸범잡>에 출연해 인기를 끈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법의학자 이호 교수도 <알쓸인잡>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는 새로 합류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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