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가 춤으로 표현할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에스비에스>(SBS)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에스비에스 디포럼(SDF2022) 개막 행사에서 댄서 모니카가 동료 댄서 김민지, 성민경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모니카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모니카는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동료 립제이와 함께 수어에서 영감을 얻은 투표 독려 춤을 선보인 적도 있다.
에스비에스 디포럼 개막 행사에서 댄서들은 먼저 ‘민주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이어서 물음에 대한 답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경청’을 몸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장승효 미디어아트 작가도 댄서들과 협업해 무대를 함께 만든다. 장승효 작가는 자신의 메타포인 고래를 활용할 계획이다. 에스비에스는 “각각 다른 모습과 속도로 헤엄치는 고래들이 서로 그 자체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조화와 공생을 통해 평화를 그려낸다”고 설명했다.
‘다시 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에스비에스 디포럼에는 민주주의 연구의 세계적 석학 아담 쉐보르스키 미국 뉴욕대 명예교수, 포퓰리즘 연구자 얀-베르너 뮐러 미국 프린스턴대 정치학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포럼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은 27일까지 포럼 누리집(sdf.or.kr/2022/ko)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