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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모자 눌러쓰고 “괜찮아요” 미소 화답

등록 2022-10-15 11:32수정 2022-10-17 14:10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회고록 출간기념회 참석
배창호 감독 등 동료 영화인과 기념촬영도
배우 안성기(오른쪽)와 배창호 감독이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회고록 ‘영화에 살다’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배우 안성기(오른쪽)와 배창호 감독이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회고록 ‘영화에 살다’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혈액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국민 배우’ 안성기(70)가 한 출간기념회에서 “괜찮다”며 근황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씨는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의 회고록 ‘영화에 살다’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주얼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한 안씨는 안부를 묻는 기자에게 “괜찮아요. 그냥 있어요”라고 답했다. ‘야외활동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못 하지”라고 했다. 안씨는 이날 동료 영화인들과도 인사를 주고받으며 미소를 잃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행사 끝에는 이 회장 및 동료 영화인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앞서 안씨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가 혈액암과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5살 때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아역으로 70여편, 성인으로 90여편 등 영화 160여편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 <바람 불어 좋은 날> <깊고 푸른 밤> <칠수와 만수>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등이 있다. 최근엔 지난 6월 개봉한 <카시오페아>와 7월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으로 관객과 만났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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