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한국방송2 일 저녁 8시) 가수 심수봉이 26년 만에 티브이에서 단독 쇼를 갖는다. 2009년 발표곡 ‘아리랑’을 포함해 총 6곡을 티브이에서 최초 공개한다. 관객 1000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한국방송> 쪽은 “곳곳에서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즐거움과 희망을 주려고 준비한 한가위 선물”이라고 밝혔다.
추석특집 국악한마당(한국방송1 토 낮 12시20분)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담은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소리꾼 김용우가 ‘노랫가락+태평가’와 ‘방아타령+자진방아타령’,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코로나 시대가 종식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연희 <고성오광대> 중 ‘덧배기춤’을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수궁가> 중 ‘토끼 배 가르는 대목’도 준비했다.
남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