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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포토] 조선 왕실에 핀 모란

등록 2021-07-06 15:18수정 2021-07-06 15:31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모란꽃 매개 조선왕실 문화 특별전 ‘안녕, 모란’ 전시
궁궐 속 모란 무늬 그릇, 가구, 의복 등 생활용품과 의례용품 120여점 공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 창덕궁 활옷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 창덕궁 활옷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모란이 수놓인 창덕궁 왕실혼례복이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국립고궁박물관 ‘안녕, 모란’이 오는 7일부터 열린다.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모란꽃을 매개로 조선왕실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전 ‘안녕, 모란’에서 모란이 그려진 궁궐의 그릇, 가구, 의복 등 생활용품과 의례용품 12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창덕궁에서 전해 내려오는 활옷이 이번 전시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모란 문양이 새겨진 등을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모란 문양이 새겨진 등을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창덕궁 낙선재에서 포집한 모란향으로 만든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또 빗소리와 새소리 등 정원에서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한 참석자가 모란도 병풍을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한 참석자가 모란도 병풍을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전시는 모란이라는 식물을 조선 왕실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즐겼는지, 어떤 상징을 담았는지 집중 조명하기 위해 △1부 ‘가꾸고 즐지다’, △2부 ‘무늬로 피어나다’ △3부 ‘왕실의 안녕과 나라의 번영을 빌다’로 구성됐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안녕, 모란’ 관람을 위해서는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지만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100명, 일일 최대 1000명까지 개인관람으로만 입장이 가능하고 한 방향 관람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한 참석자가 모란도 병풍과 향로, 교의, 의궤를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안녕, 모란' 언론공개회에서 한 참석자가 모란도 병풍과 향로, 교의, 의궤를 감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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