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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후문 22일부터 개방…남대문시장서 바로 진입 가능

등록 2021-06-21 15:32수정 2021-06-21 15:37

남대문시장 쪽에서 바라본 숭례문 뒤편과 후문의 모습.
남대문시장 쪽에서 바라본 숭례문 뒤편과 후문의 모습.

내일부터 서울의 옛 관문 숭례문의 뒤편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2일부터 국보 숭례문 후문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뒤쪽 남대문시장에서 관람객들이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본부 쪽은 설명했다.

숭례문 후문 개방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숭례문 전 권역에서 출입통제가 사라지는 셈이다. 남대문시장을 찾은 관광객은 서울역 쪽으로 난 정문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시장과 가까운 후문을 통해 쉽게 숭례문과 문루의 전각 세부를 볼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정문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숭례문과 남대문로, 남대문 시장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문 왼쪽 짧은 대로 공간이 문 뒤편 후문 권역이다. 좀 더 왼쪽으로 길 건너 편에 있는 상가가 남대문시장이다.
숭례문과 남대문로, 남대문 시장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문 왼쪽 짧은 대로 공간이 문 뒤편 후문 권역이다. 좀 더 왼쪽으로 길 건너 편에 있는 상가가 남대문시장이다.

문화재청 쪽은 “숭례문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정문만 개방해 왔는데, 후문 개방 확대로 시장 상권이 활성화하고 주민과 문화유산이 상생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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