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해의 출판인' 수상자들. 사진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한국출판인회의는 1일 ‘2020 올해의 출판인’ 본상에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 등 7개 부문 수상자를 1일 발표했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주정관 북스토리 대표를, 특별상 수상 단체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를, 올해 신설된 젊은출판인상 수상자로 김민정 난다 대표를 선정했다. 편집부문상은 이혜진 해냄출판사 주간이, 마케팅부문상은 정승호 책읽는곰 부장이, 디자인부문상은 이기섭 땡스북스/인덱스 대표가 받는다.
‘제8회 우수편집도서상’(백붕제기념출판문화진흥재단 후원)에는 <묵상>(김서연 책임편집, 돌베개)과 <정본 백석 소설·수필>(이상술 책임편집, 문학동네)이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8일 창비학당 50주년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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