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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서점가도 ‘문템’ 열풍

등록 2017-05-31 18:25수정 2017-05-31 21:51

문대통령 표지 장식한 <타임> … 1분당 42권씩 팔려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나온 <타임> 아시아판이 올해 상반기(1월1일~5월30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서점 예스24가 31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타임> 아시아판은 지난 5월8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1만부가 완판되고, 1분당 42권씩 팔려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9일 대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쓴 <문재인의 운명>(특별판)도 현직 대통령 자서전 중 처음으로 주간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당선 확정일 직전 일주일보다 직후 일주일 판매량이 62배가량 증가하면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가율 20배, 22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예스24는 상반기 도서 시장의 특징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으로 헌법 및 사회 정치 분야의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7%가량 증가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출간 종수가 86권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배가량 늘어나고, 트렌드·미래예측 분야에서 도서 점유율도 45%로 지난해 하반기 17%에 견줘 급증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책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의 방송 후 5일간 판매량이 방송 전 5일간 판매량보다 69배가 높아지는 등 방송 영향력이 높았다는 점도 상반기 출판 시장의 특징으로 꼽았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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