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윤범모 교수 ‘한국미술론’ 출간기념회

등록 2017-04-24 19:44수정 2017-04-25 12:14

미술평론가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미술평론가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미술평론 30여년 집대성…26일 수운회관에서

<한겨레>에 ‘101살 현역화가 김병기’의 구술회고록을 연재집필하고 있는 미술사학자 윤범모(66·사진) 동국대 석좌교수가 최근 한국미술사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들을 모아 <한국미술론>(칼라박스)을 펴냈다.

30여년간 발표해온 주요 논문 20여편을 모아 엮은 이 논문집에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미술사를 종횡무진해온 지은이의 연구역정을 고스란히 살펴볼 수 있다. 서두의 ‘한국미론 재고’를 시작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민화와 불화, 나혜석·이인성·이쾌대 등의 근대작가론, 도시문화와 미술 등 통시적으로 한국미술의 다기한 양상들을 짚어낸 글들이 실렸다.

윤 교수는 동국대에서 미술이론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뒤 1984년 <한국현대미술 100년>을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30여권의 저서를 비롯 수많은 미술 관련 저술을 펴냈고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그는 85년 호암갤러리 개관 큐레이터와 <가나아트> 주간을 지냈고, 99년부터 경원대 교수수로 재직한 뒤 정년퇴임을 하고 올들어 동국대 석좌교수로 모교 강단에 돌아왔다.

출간기념회는 26일 오후 5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열린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