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박경리문학상’ 케냐 작가 응구기 와 티옹오

등록 2016-09-21 08:45

케냐 작가 응구기 와 티옹오(사진·78·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비교문학)가 20일 토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38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케냐에서 태어난 그는 <피의 꽃잎들> <한 톨의 밀알> 등의 작품으로 식민지의 인간군상, 지배자였던 백인 세력과 야합한 기회주의자를 고발했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우창)는 “제국주의, 식민주의, 독립투쟁, 서구와 비서구의 경계가 교차되는 위치에서 그의 작품은 경계를 넘어 문제들의 복합적 지평을 널리 보게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1억원이며, 시상식은 새달 22일 오후 4시 강원도 원주 토지문학관에서 열린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