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동화작가 등단

등록 2014-07-16 18:59

조현민 동화작가.
조현민 동화작가.
“우리 어린이들이 전세계 또래들과 친구가 되고, 또 주인공 지니와의 여행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멋진 어른이 되도록 글로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조현민(31·사진) 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어린이 여행동화 작가로 깜짝 등단했다.

조 전무는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2층 회의실에서 여행동화집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홍익출판사) 출판을 기념해 ‘작가와의 대화시간’ 형식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동화집은 주인공 소녀 지니가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떠나고 경험하면서 쏟아내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에서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마케팅 총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조 전무는 “기획에서 원고 작성까지 마치는 데 1년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어떻게 하면 문장의 수위를 맞춰야 할지, 이게 가장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이것만 고민하는 데 4달 이상 걸렸네요”라고 말했다. 초고를 들고 갔다가 몇몇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기도 했다고 한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