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단체 ‘노동자연대 다함께’가 주최하는 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 2013’이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01년부터 13년째 열리고 있는 마르크스주의 포럼으로, 국내외 학자·활동가들이 참여하는 60여개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올해 주요 워크샵 주제는 ‘국정원이 납치한 민주주의를 구출하려는 촛불운동-저들의 민주주의와 우리의 민주주의’, ‘2차 혁명이 분출한 이집트, 어디로?’ ‘미국의 아시아 귀환과 동아시아 불안정, 그리고 한반도’, ‘정전협정 60년: 한반도 평화는 어떻게 가능한가’, ‘민영화,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 ‘진주의료원과 공공의료, 어떻게 살릴 것인가’ 등이다.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김수행 전 서울대 교수,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박주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정성진 경상대 교수, 장석준 진보신당 부대표, 김명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또한 국내에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아나키즘: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등의 책이 번역된 영국·아일랜드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의 활동가 존 몰리뉴가 방한해 ‘아나키즘과 자율주의’, ‘마르크스주의와 철학’, ‘기후변화와 자본주의’ 등을 주제로 연설한다. 참가 신청 http://www.marxism.or.kr, (02)-2271-2395.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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