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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소녀와 소년이 다시 그린 파업

등록 2011-03-15 17:54수정 2011-03-17 09:21

빵과 장미
빵과 장미
[하니스페셜] 북하니/
빵과 장미

<빵과 장미>는 뉴베리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작가 캐서린 패터슨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1912년 미국 매사추세츠 로렌스의 파업을 이민 노동자 가정의 소녀와 부랑자 소년을 통해 그렸다. 이 작품에 대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와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의 추천사로 책의 소개를 갈음한다. 문학동네

<빵과 장미>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뜨거운 감동만이 아니다. 100년 전 미국의 낯선 풍경 속에서 우리는 오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재발견하게 된다.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이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그래서 <빵과 장미>를 읽은 독자라면 그 사이 마음의 키가 10센티미터 이상 자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노회찬/전 진보신당 대표

<빵과 장미>는 우리가 꿈꾸는 연대, 우리가 꿈꾸는 사회가 현실이 되고, 그것이 역사를 바꾼 현장을 어린 소년과 소녀의 눈으로 다시 그린 소설이다. 격렬한 파업 현장만큼이나 비천한 고아 소년과 무뚝뚝한 노인이 서로 마음을 여는 후반부는 당신의 마음 또한 움직일 것이다. 우달임 옮김/1만1천원.

박원순/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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