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9월 15일 새로나온 책

등록 2006-09-14 18:10수정 2006-09-15 18:31


● 인문·사회

인천 1950=성공확률 5000분의 1. 모두가 반대한, 그래서 한국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바꾼 인천상륙작전. 기록사진과 전략상황도, 3차원 입체지도와 곁들여 승리의 원인과 과정을 기록했다. <노르망디 1944>도 함께 나왔다. 고든 L. 리트먼 지음, 김홍래 옮김. -플래닛미디어/1만3000원.

펠로폰네소스 전쟁사=2400여년 전 세계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전쟁. 참전군인 투키디데스의 기록은 난해하고 그마저 종전 7년전까지만 기록되어 있다. 현대 역사가가 그 부족분을 채워준다. 도널드 케이건 지음. 허승일, 박재욱 옮김. -까치/2만3000원.

성경은 어떻게 책이 되었을까=“모세 5경은 경전에 권위를 부여하려는 후대인의 차명이다.” 지은이는 고대 이스라엘의 문자성을 통해 성경이 언제 누구에 의해 조성 쓰였는지를 추적한다. 윌리엄 슈니더윈드 지음. 박정연 옮김. -에코리브르/1만6500원.

오뒷세이아=트로이전쟁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전후 귀향하지 못한 채 바다 위를 떠도는 이야기. 지은이가 여성이라는 설도 있다. 10년 전 원전번역을 그때보다 더 시간을 들여 재번역했다.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숲/2만8000원.

● 문학

필드=드라마 작가 박진숙(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씨의 작품집. 자신의 원작소설을 스스로 드라마로 각색한 표제작을 비롯해 <하루나기> <커피와 할머니> <마른 꽃> <나목> 등 소설을 각색한 다섯 편의 드라마 대본이 실렸다. -청동거울/1만4000원.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니체와 프로이트, 프로이트의 스승인 브로이어, 루 살로메와 베르타 파펜하임 등 실존 인물들을 통해 정신분석학과 철학의 만남을 그린 1992년작 소설. 어빈 얄롬 지음. 임옥희 옮김. -리더스북/1만3000원.

걸=나오키상 수상작인 <공중그네>와 <남쪽으로 튀어>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집. 서른 전후의 여성들을 등장시켜 그들이 일과 사랑, 가정에서 겪는 다채로운 문제를 다루었다. 임희선 옮김. -북스토리/9800원.

● 생활·문화

남자의 미래=전쟁국면 외에는 힘과 근육이 특장인 남성시대는 갔다. 정보화 사회가 진화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한창 역전되는 즈음, 살아남으려면 환골탈태하는 수밖에 없다. 일종의 남성들에 대한 경고문. 매리언 살츠먼 외 지음, 이현주 옮김. -김영사/1만900원.

손끝으로 느끼는 희망=이중 장애인으로 독일 최초의 종신 부사제가 된 페터 헤프 이야기. 청각장애에 이어 청년기에 찾아온 시각장애. 본인의 노력과 아내의 헌신으로 운명을 일궈내 장애인들의 희망메시지가 되고 있다. 박정미 옮김. -사람과책/9800원.

하늘여행=‘빨간마후라’ 공군에 대한 다큐멘터리. 네 명의 작가와 사진가가 구석구석 공군부대를 찾아가 해당 부대의 하는일과 그곳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애환을 따스한 시선에 담았다. 강수정 외 지음. -전나무숲/1만2000원.

세계 500대 브랜드 사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성공적인 브랜드 500개에 관한 A부터 Z까지. 창업자, 지리적 유래, 이름의 뜻, 수십년동안의 발전과정, 관련된 발명과 새로운 기술 등을 소개한다. 토리 차르토프스키 지음, 박희라 옮김. -더난출판/2만5000원.

● 실용·경제

원색 낚시채비 대백과=담수어 31종, 해수어 49종 등 80개 어종에 대한 미끼낚시와 루어·플라이 낚시는 물론 지깅·에깅낚시까지 모든 장르의 낚시채비를 망라한 현장중심의 이론서. 낚시춘추 편집부 지음. -다락원/1만8000원.

세계 500대 브랜드 사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성공적인 브랜드 500개에 관한 A부터 Z까지. 창업자, 지리적 유래, 이름의 뜻, 수십년동안의 발전과정, 관련된 발명과 새로운 기술 등을 소개한다. 토리 차르토프스키 지음, 박희라 옮김. -더난출판/2만5000원.

엄마가 만드는 안심 쿠키 60가지=“과자는 독약이다.” 각종 식품첨가물로 아토피를 유발하는 시판 과자. 집에서 만들어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쿠키 만들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글·요리 문현주. -예가람/1만2000원.

21세기 신사유람단의 밥상경제학=쌀개방으로 기로에 선 농촌. 전문화, 집단영농, 지역활성화 등 농민의 자조와 지자체의 협력 등 가까운 일본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특히 그린투어리즘과 노인 인력의 활용사례가 두드러진다. 현의송 지음. -이가서/1만5000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