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수영을 해 보라는 엄마의 말에 고민에 빠진 아기 하마. 비늘도, 지느러미도, 아가미도 없는데 어떻게 수영을 하냐며 물고기 친구들도 “말도 안 된다” 입을 모은다. 과연 아기 하마는 “힘을 빼고 몸이 떠오르면 팔다리를 살랑살랑 흔들라”는 가르침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을까.
전 연령. 안효림 글·그림 l 길벗어린이 l 1만4000원.
■ 눈, 눈, 누구 눈?: 지구 곳곳 동물들의 눈 이야기
아주 크고 불룩해서 어둠 속에서도 먹이를 찾기에 딱 좋은 안경원숭이의 눈,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는 송골매의 눈, 두 개의 눈동자를 따로 움직여 여러 방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카멜레온의 눈…. 다양한 동물들이 가진 다양한 눈‘들’을 소개한다.
4~7살. 줄리 머피 글, 한나 톨슨 그림, 김지연 옮김 l 보랏빛소 l 1만5000원.
■ 야구쟁이
학교가 끝난 뒤 친구들은 모두 학원으로 향하고 찬이는 집에서 심심한 시간을 보낸다. 텔레비전에서 본 야구에 푹 빠진 찬이는 혼자 상상 속 야구 경기를 벌이고, 아빠는 이런 찬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 진짜 야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찬이는 야구의 즐거움을 친구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을까.
3살 이상. 이주안 지음 l 뜨인돌어린이 l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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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눈, 누구 눈?: 지구 곳곳 동물들의 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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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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