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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백희나 작가,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 수상

등록 2022-06-23 16:14수정 2022-06-24 02:47

2010년작 <달샤베트> 영어판으로 수상
백희나 작가. 책읽는곰 제공
백희나 작가. 책읽는곰 제공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등의 그림책 작품을 발표해온 백희나(51) 작가가 2010년 발표작 <달샤베트>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을 수상했다.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은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와 어린이·청소년 문학 서평지 <혼북 매거진>이 1967년부터 해마다 뛰어난 영어권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동출판상 가운데 하나다. 시와 소설, 논픽션, 그림책 세 분야로 나눠 각각 대상 한 편과 명예상 한 편을 선정한다.

<달샤베트>는 무더운 여름날 밤 녹아내린 달을 셔벗(샤베트)으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백희나 작가가 작업해온 방식인 입체감 있는 사진 작품으로 완성된 그림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언어학과 조지은 교수의 번역으로 지난해 캐나다 출판사 아울키즈북스에서 출간돼 이번 심사 대상에 올랐다. 백희나 작가는 지난 2020년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를 지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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