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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임계’ 이규희 박사 첫 주역 해설서 발간

등록 2021-11-27 00:48수정 2021-12-13 12:02

‘임계주역 1-육십사괘 해’ 북콘서트도
첫번째 주역 해설서를 펴낸 임계 이규희 박사. 김경애 기자
첫번째 주역 해설서를 펴낸 임계 이규희 박사. 김경애 기자
삼일문화원 제공
삼일문화원 제공
어릴 때부터 60평생 동안 주역을 배우고 연구해온 이규희 박사가 첫번째 주역 해설서를 펴냈다.

삼일문화원은 27일 오후 서울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문화회관에서 <임계주역 1-주역 64괘 해설서>(삼일문화원 펴냄)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1959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이 박사는 부친(백산 이원옥)에게 주역 이야기를 듣고 독학을 한 뒤 국역연수원과 유도회 한문연수원 등에서 주역을 수학했다. 그는 뒤늦게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거쳐 <주역의 도덕 실천 원리와 방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서경대 등에서 10여년간 한문과 주역 강의를 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주역은 인간이 관여하는 일의 변화로 인해 봉변당하지 않고 능히 대처하려고 만든 것”이라며 "이 책은 인간이 지켜야 할 도와 덕의 실천을 통해 막히지 않고 후회가 없는 삶을 살게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했다. 초보자의 이해를 돕고자 64괘의 의미를 표로 만들고, 글자 사이에 숨은 뜻을 상세하게 풀이했다.

북콘서트는 이 박사가 운영중인 삼일문화원 출판사 소속 임계학당의 후학들이 마련했다.

책은 삼일문화원 블로그(blog.naver.com/samil384)나 전자우편(samil383@naver.com)을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3만2000원/우리은행 443-090204-02-004)

글·사진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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