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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최은미 소설가 ‘한국일보문학상’

등록 2021-11-25 22:54수정 2021-11-25 23:01

소설집 ‘눈으로 만든 사람’
최은미 소설가. 한국일보사 제공
최은미 소설가. 한국일보사 제공

최은미(43) 작가의 소설집 <눈으로 만든 사람>(문학동네 펴냄)이 25일 ‘제5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눈으로 만든 사람'은 여성-가족-사회를 둘러싼 첨예한 문제의식을 관습적 재현 대신 자신만의 폭발적이고 독창적인 서사로 완성시킨 소설집이다. 심사위원들은 “강렬한 정념으로 압도적인 독서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 작가는 1978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났다. 2008년 ‘현대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 중편소설 '<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 번째 파도> 등을 펴냈다. 2018년 대산문학상, 2021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에스(GS) 후원으로, 상금은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새달 16일 오후 5시 서울역 앞 연세대세브란스빌딩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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