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3월28일 오키나와 게라마제도의 도카시키 섬마을에서, 전세가 불리해진 일본군이 주민들의 집단 자살을 강요했다. 70년이 지난 지금 일본 정부는 광의의 강제성은 있었지만 협의의 강제성은 없었다는 논리를 편다. 일본군 ‘위안부’와 오키나와 주민의 죽음은 이렇게 닮아 있다.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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