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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 대구시의원 확진…대구시장 코로나19 검사

등록 2021-03-18 10:19수정 2021-03-18 11:54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대구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대구시의회 제공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대구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원이 시의회 회기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돼 대구시와 시의회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18일 새벽 황순자(65) 대구시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황 의원은 가족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달서구 제4선거구 시의원인 황 의원은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회에서는 제28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제1차, 제2차 본회의가 잇따라 열렸다. 황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만 참석했는데,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도 본회의장에 들렀다.

권 시장은 황 의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체 대구시의원30명도 잇따라 검사를 받고 일부 의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의회 사무처 청사를 임시 폐쇄했다. 또 사무처 전 직원 120명에게 재택근무와 진단검사를 명령했다. 의회는 18~19일 예정됐던 위원회별 회의를 모두 무기한 연기했다. 오는 23일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와 25일 예정된 제3차 본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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